고건 전 국무총리의 장남이 운영하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회사 바로비젼이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바로비젼이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로비젼은 1994년 설립된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 업체로 멀티미디어 코덱 및 응용 솔루션 개발이 주력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 60억9000만원, 순이익 18억500만원을 올렸으며, 자본금은 13억7000만원이다.
최대주주는 고건 전 총리의 장남인 고진씨로 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트팩토링(16.18%) 큐캐피탈파트너스(5.65%) 등도 주요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