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9일 만에 첫 절상...중국증시, 장 초반 반등

입력 2016-0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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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9일 만에 처음으로 위안화를 평가절상했다. 인민은행은 8일(현지시간)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6.5636위안으로 고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위안화 가치는 기준환율 기준 지난 2011년 3월 이후 최저치였던 전날의 6.5646위안에서 소폭 오르게 됐다.

최근 가파른 위안화 평가절하에 중국증시는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이 커지자 인민은행이 추가 절하를 자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이 이날 위안화 가치를 소폭 올린 데 따른 안도감으로 홍콩 역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당 위안화 가치는 전일 대비 0.4% 오른 6.6644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킷 브레이커 발동으로 조기 마감했던 중국증시도 이날 반등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시35분 현재 1.55% 오른 3173.29에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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