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 현주엽, 30억 사기 당한 후 이혼?…“오해가 커졌다”

입력 2016-01-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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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출처=SBS '자기야‘ 방송 캡쳐)
▲현주엽(출처=SBS '자기야‘ 방송 캡쳐)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하는 현주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큰 사기를 당한 후 이혼설에 휘말린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현주협은 과거 SBS ‘자기야‘에 출연해 30억이 넘는 사기를 당한 것과 이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협은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수익이 잘 나고 전망이 좋다고 해 그 친구 계좌에 돈을 맡겼다”며 “한 30억 가까이 맡겼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주협은 “나중에 보니 내 주머니에서 나가면 내 돈이 아니더라. 당시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었는데 그때 처가와 아내에게 고마운 게 나를 묵묵히 기다려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현주엽은 “사기 당하고 난 후 주변에서 이미 이혼한 거로 알고 있더라”며 “위로 전화가 많이 왔는데 이야기하기 싫어서 말을 안 했더니 오해가 커졌다”고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8일 방송을 앞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반려견 해피의 서열 정리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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