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발표 3시간 만에… 한승철 등 3명 영입 취소 '비리 연루 혐의'

입력 2016-01-08 1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안철수 의원측이 8일 첫 영입 케이스로 발표한 호남 출신 인사 5명 가운데 3명에 대한 영입을 전격 취소했다. 이들은 비리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일신빌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합류 인사 중 일부 인사의 부적절한 과거 행적이 문제가 됐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논란이 되는 인사의 합류를 공식적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입이 취소된 인물은 김동신 전 국방장관(75·광주), 허신행 전 농수산부 장관(74·전남 순천),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53·광주)으로 영입을 발표한지 3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

안 의원도 "먼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당준비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의욕이 앞서다보니 오류와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81,000
    • +5.18%
    • 이더리움
    • 3,291,000
    • +5.99%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9.67%
    • 리플
    • 789
    • +2.87%
    • 솔라나
    • 190,900
    • +9.78%
    • 에이다
    • 474
    • +6.04%
    • 이오스
    • 684
    • +7.21%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6.74%
    • 체인링크
    • 15,090
    • +7.25%
    • 샌드박스
    • 358
    • +8.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