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10일 계룡산에 올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함께 새해 의지를 다졌다.
이날 산행에는 박삼구 회장 및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본사, 연구소, 공장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박 회장은 최근 열린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반기 임원 전략경영 세미나에서 “금호타이어를 세계적인 회사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초 미국의 조지아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인 북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일본 요코하마 고무와의 기술 제휴 및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