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심상치않은 ‘굿 다이노’, ‘히말라야’ ‘내부자들’ 다 비켜

입력 2016-01-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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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굿 다이노' 메인 포스터)
(출처='굿 다이노' 메인 포스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 다이노’는 10일 하루 동안 19만58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토요일인 9일에도 19만372명으로 1위를 차지한 ‘굿 다이노’는 누적 관객 수 53만3375명을 돌파했다.

지난 7일 개봉한 ‘굿 다이노’는 ‘히말라야’ 독주 체제를 무너뜨리며 1위에 등극했다. ‘굿 다이노’는 외모, 성향 등 아무것도 닮은 것 없는 알로와 스팟이 우연한 사고로 엮이게 되면서 알로의 가족을 찾아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피터 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굿 다이노’에 이어 ‘히말라야’가 15만2465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700만 고지를 넘어선 ‘히말라야’는 개봉 4주차에도 변치 않는 흥행력을 선보이고 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14만179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감독 확장판 최초 100만 고지를 넘어섰던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누적 관객 수 153만118명으로 신기록을 쓰고 있다.

이어 ‘나를 잊지 말아요’가 8만1196명으로 4위를 기록했고, ‘셜록: 유령신부’, ‘포인트 브레이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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