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3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오승현의 출연작이 화제다.
오승현은 과거 tvN 드라마 '21세기 가족'에서 이덕화의 20세 연하 부인으로 열연했다. 당시 오승현은 '꼬시고 싶은 할머니'란 뜻의 '꼬픈할매'란 애칭으로 주목받았다.
그동안 청초하면서도 도회적인 외모로 세련된 커리어우먼 역을 도맡았던 오승현은 극중 미인대회 출신의 화려한 외모와 함께 엉뚱한 백치미로, 불 같은 성격에 막말도 서슴지 않지만 가족의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나서는 캐릭터로 180도 변신했다.
특히 오승현은 극중 손자들에게 인기 만점의 할머니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오승현의 소속사 위룰이엔티는 11일 이투데이에 "오승현이 오는 3월, 1살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경기 소재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다"고 밝혔다.
오승현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외모와 지성을 갖춘 엘리트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인연을 이어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