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인천 청라복합문화센터 건립…“지역사회와 상생”

입력 2016-01-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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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복합문화센터 전경(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인천 청라복합문화센터 전경(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ㆍ예술ㆍ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상생에 앞장선다.

포스코에너지는 11일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안상수 국회의원, 이학재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에 위치한 청라복합문화센터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라복합문화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 체육시설과 공연장, 전시실, 문화강좌실과 같은 문화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지하1층~지상2층 규모에 25m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헬스장 등 최신의 체육시설이 1단계로 우선 건립돼 개관한다.

최근 청라국제도시는 인천의 중심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인구가 급격히 유입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해 청라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윤동준 사장은 “청라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청라국제도시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는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난 50년동안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서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인천 서구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엄격한 환경관리를 통해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의 에너지 빈곤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학습지도,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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