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배우 임수정이 CJ E&M이 출범 예정인 새 매니지먼트사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 연예 관계자는 11일 이투데이에 지난해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약 만료 후 새 소속사를 물색해 왔던 임수정이 최근 CJ E&M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CJ E&M은 드라마, 영화 제작은 물론이고, 연예 전반적으로 ‘큰 손’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사업 부문에 있어 다비치, 로이킴, 에릭남, 손호영, 박보람 등의 매니지먼트를 수행하며 기획사로서 영역을 확장했다.
이 과정에서 임수정의 합류가 배우 매니지먼트로의 확장을 꾀하는 CJ E&M의 전략과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다.
한편 CJ E&M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전지현, 박민영, 조정석 등이 소속된 문화창고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