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블랙홀 인기, "로맨스스릴러 통했다"

입력 2016-01-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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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사진=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사진=tvN)

월화드라마 '치인트'가 돌풍을 일으키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이 방송 2회 만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치인트'는 지난 1회 방송에서 tvN 월화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인 3.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2회 방송에선 이보다 1.2%나 상승한 4.8%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치인트'는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는 결과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1회에선 남자 20대 시청층을 타깃으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이 1위, 남자 10대, 30대, 40대에선 2위를 기록했으며 2회에선 남자 10대, 30대, 40대를 타깃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남자 20대, 50대에선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특히,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했다는 것 역시 눈에 띈다.

이는 '치인트'가 단순히 캠퍼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로맨스만 그리는 작품이 아닌 달달하면서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을 주는 로맨스릴러라는 신 장르가 주는 신선함이 통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인간 군상, 그리고 이러한 등장인물 사이에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강력한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고.

무엇보다 '치인트' 원작의 가장 큰 흐름이 되는 에피소드와 인간관계를 고스란히 살리면서 원작 팬이 아니더라도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다양한 요소들이 전개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있는 터. 여기에 배우들은 각각의 역할 속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눈호강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는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이처럼 신드롬을 일으키며 호평받고 있는 '치인트'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3부에서 또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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