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화재, 지하철 '정상운행'…화재연기ㆍ인명無

입력 2016-01-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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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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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연기로 열차가 5분간 지하철역을 무정차 통과했다가 정상운행을 재개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발생과 관련해 열차가 오후 3시 5분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는 대합실로 연기가 유입되자 승객의 안전을 위해 3시쯤 기관사에게 서울대입구역 내·외선의 무정차 통과를 지시했다. 무정차 통과를 지시한 3시부터 3시 5분까지 서울대입구역을 통과한 열차는 없었다.

화재 발생 후 15분이 지난 3시 5분쯤 대합실로 유입된 연기가 소멸돼 서울메트로는 열차운행을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서울메트로는 화재 발생과 동시에 급기를 차단하고 배기를 최대로 가동하는 등 연기 유입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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