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박지성도 2005년 후보 "경쟁자들 쟁쟁해"…“당시 수상자는?”

입력 2016-01-12 0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세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지느님’ 박지성이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박지성은 2005년 거스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번을 지휘하던 시절, 이영표와 함께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았다.

이때 박지성은 에인트호번의 공격을 이끌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발롱도르 후보 5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박지성과 함께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선수들에 이름만 봐도 쟁쟁하다. 박지성은 당시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던 아드리아노와 ‘흑표범’ 사뮤엘 에투(당시 바르셀로나 FC), '우크라이나 폭격기‘ 안드레이 셰프첸코(AC밀란) 그리고 ’외계인‘ 호나우지뉴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05년 발롱도르는 결국 호나우지뉴의 손으로 넘어갔지만, 박지성이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당시 유럽에서 얼마나 인정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한편, 12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콩그레스하우스에서는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리며, 발롱도르의 최종 3인 후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바르셀로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총 90% 증발한 만트라 코인…'먹튀'냐 '조정'이냐 대혼돈
  • 오세훈·유승민 지지표 한동훈으로...尹, 홍준표 지지시 요동[디지트라다무스:AI무당]
  • 치솟은 美국채 금리에 채권개미 ‘엑소더스’
  • '최강야구'에서 '불꽃야구' 준비 마친 박용택…새 장비 스포됐다
  • ‘관세 리스크’ 악재인가 반사이익인가…셈법 복잡한 HMM
  • 아무도 안온다… 엑시트만 남은 10년의 민낯 [脫 한국, 실패한 리쇼어링①]
  • 눈 뜨면 달라지는 美 관세 정책…롤러코스터 타는 기업들 '패닉'
  • "사람인 줄 알았는데"…내가 선택한 남자친구가 AI라고? [이슈크래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12: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230,000
    • +0.16%
    • 이더리움
    • 2,36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69,300
    • -9.49%
    • 리플
    • 3,095
    • -0.55%
    • 솔라나
    • 187,600
    • -2.7%
    • 에이다
    • 924
    • -0.96%
    • 이오스
    • 902
    • -0.77%
    • 트론
    • 365
    • -2.93%
    • 스텔라루멘
    • 3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700
    • -3.28%
    • 체인링크
    • 18,280
    • -1.77%
    • 샌드박스
    • 373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