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증시가 다시 급락하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 경제가 견실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로 소비 관련주가 오르면서 전체 증시 하락을 막았다. 다우와 S&P500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12포인트(0.32%) 상승한 1만6398.5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64포인트(0.09%) 오른 1923.67을, 나스닥지수는 5.64포인트(0.12%) 하락한 4637.99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