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프로그램 성과 발표

입력 2016-01-12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는 13일 대구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2015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시ㆍ도교육청으로부터 총 44개 일반고의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 받아 교원, 교육전문직,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20개의 우수 프로그램 중 △학생 진로ㆍ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서울 월계고)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수준별 지도를 통한 교수ㆍ학습 역량 강화(대구 성광고) △발명반ㆍ드론반 등 융합과학 프로그램 운영(세종 두루고) △건축 동아리, 농생명 등 체험활동 중심 진로 동아리 운영(경기 퇴계원고) 등 10개 고교에서 사례를 발표한다.

지난해 교육부는 일반고가 학생의 진로ㆍ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진로맞춤형 프로그램, 수업 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일반고 당 평균 3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일반고는 진로집중과정 운영을 담당할 외부 강사를 채용하거나, 재구조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와 교육자료 개발 등에 동 재원을 활용했다.

또한 교육부는 시ㆍ도교육청과 함께 우수사례 발굴, 현장모니터링을 통한 단위학교 컨설팅, 학교 운영 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우수한 일반고의 프로그램이 다른 일반고로 공유ㆍ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정책관은 “앞으로 개개의 일반고가 학생의 특성, 학교의 여건에 따라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1,000
    • -0.07%
    • 이더리움
    • 3,26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02%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3,800
    • +0.88%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40
    • +0%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49%
    • 체인링크
    • 15,260
    • +2.01%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