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분양왕 자리 지킨다'...대우건설, 올해 2만5264가구 공급

입력 2016-01-12 14:56 수정 2016-0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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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올해 연말까지 2만5264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이로써 2010년 이래 지켜온 7년 연속 주택 공급실적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1만7859가구, 주상복합 6046가구, 오피스텔 1359실 등 총 2만5264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대우건설은 아파트 2만8024가구, 주상복합 6504가구, 오피스텔 7640실 등 총 4만2168가구를 공급하며 부동산시장을 주도했다.

회사 측은 올해에도 전세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과 수도권에 2만0067가구, 신규주택 수요가 풍부한 지방에 5197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고덕주공2단지 등 도시정비사업을 위주로 2293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풍부한 안산ㆍ시흥ㆍ용인,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고 개발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는 하남ㆍ평택 등을 중심으로 1만7774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에 3479가구를, 청주를 포함한 충청지역에 1718가구를 공급하는 등 총 5197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올해 첫 분양단지는 오는 2월로 예정된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900만 원대다. 전체세대의 92%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층 위주로 재편되면서 올해에도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지경쟁력이 있는 곳에서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 공급 1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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