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의원실, ‘응답하라 1988’ 스포 논란에 공식 사과 “결과는 본방에서”

입력 2016-0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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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 (출처=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실 트위터 캡처)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 (출처=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실 트위터 캡처)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의 공식 트위터에 ‘응답하라 1988’의 결말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가운데, 김광진 의원 측이 사과글을 게재했다.

김광진 의원실 트위터에는 12일 “김광진 의원실 트위터 담당 직원입니다. 스포성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조금 전 트윗의 답변은 두 배우가 모두 결혼식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결과는 본방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앞서 트위터를 관리하는 직원은 “지금 공군회관에서 ‘응팔’ 류준열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리트윗 수 1000이 넘으면 알려드릴게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후 네티즌들은 “이거 지금 스포한 거 아니냐”, “조직이냐 리얼이냐”, “자기를 알리기 위해 ‘응답하라 1988’을 이용한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광진 의원실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이 글은 김광진 의원이 직접 올린 게 아니라 의원실 직원이 올린 것이다. 해킹은 아니다. 지금 바로 삭제했다”라 말했다. ‘이 같은 글을 왜 올렸냐’는 질문에 “내가 올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답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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