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1대 100')
'1대 100' 스테파니가 발레 영재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 스테파니는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스테파니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전공 중인 수재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몇 학년에 재학 중인지 물었다.
이에 스테파니는 "스케줄이 많아서 출석을 잘 못하기도 했고 3년간 휴학을 했다"며 "10학번으로 들어갔는데 아직 2학년이다. 난 87년생인데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95년생이라 점심시간마다 탈탈 털린다"고 만학도의 고충을 털어놨다.
아울러 스테파니는 "동기들이 나를 '할머니'라고 재미로 부르는데 '어, 그래' 하면서도 마음에 상처 많이 받는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스테파니는 MC 조우종의 '12세에 발레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게 사실이냐?'라는 질문에 "5살 때부터 발레를 했는데 금상, 은상, 동상 다 거르고 '대상'을 탄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며 발레 영재다운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스테파니가 도전한 KBS 2TV '1대 100'은 12일 밤 8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