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관광지 폭발 "폭탄 테러 추정… 사상자 25명"

입력 2016-01-12 1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 연합뉴스)
(사진=AP 연합뉴스)
터키 이스탄불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일어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과 이스탄불 주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당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있었지만, 가벼운 부상으로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공영 TV인 TRT는 자살폭탄 테러일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당국은 폭발 원인 및 테러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터키에서는 지난해 남부 수루츠와 수도 앙카라에서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이 자폭 테러를 감행해 140여명이 숨졌다.

술탄아흐메트 광장은 성소피아성당과 술탄아흐메트 자미(이슬람사원) 등이 있는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258,000
    • +0.71%
    • 이더리움
    • 4,076,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83,700
    • +2.83%
    • 리플
    • 4,021
    • +5.51%
    • 솔라나
    • 256,700
    • +2.8%
    • 에이다
    • 1,161
    • +3.66%
    • 이오스
    • 971
    • +6.47%
    • 트론
    • 357
    • -2.19%
    • 스텔라루멘
    • 507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50
    • +2.96%
    • 체인링크
    • 27,310
    • +2.63%
    • 샌드박스
    • 552
    • +3.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