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플, SK텔레콤으로부터 최대 1억 지원받는다

입력 2016-01-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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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플(O2O 생활자동차튜닝어플)’ 개발업체 씨에스에이코리아가 SK텔레콤이 진행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 ‘브라보! 리스타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지난 13년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ICT역량을 결합, ICT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브라보! 리스타트 4기에 지원한 업체수는 760개 업체로 이중 약 10개팀만 선정이 되었으며 약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씨에스에이코리아는 상금 2천만원, 개발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으며, SK텔레콤 및 계열투자법인에서 최대 20억 까지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사업 부서와 연계한 판로/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사업의 확장성 및 성장성에 따라 SK텔레콤과 함께 공동 사업화도 추진된다.

특히 SK텔레콤의 3대 성장 플랫폼(IoT 플랫폼, 미디어 플랫폼, 생활가치 플랫폼) 사업영역에서 중점적으로 사업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중 카피플은 SK텔레콤의 생활가치 플랫폼사업영역의 자동차 튜닝 O2O 플랫폼 서비스로 진행되며 1기부터 4기까지 ‘브라보 리스타트’ 멤버중에 유일한 자동차분야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로 선정됐다.

‘카피플’ O2O 생활 자동차 튜닝 어플은 업체용, 일반 사용자용으로 나누어 개발되었으며, 업체용 어플은 개발이 완료되었고, 내달 초에 일반 사용자용 어플이 출시된다.

카피플 어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국 출장시공 서비스, 튜닝시공 맞춤 제안 서비스, 각종 견적 서비스와 세븐데이특가할인, 원어데이특가할인, 무상 튜닝시공 쿠폰증정이벤트, 교통사고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자동차관련뉴스제공, 레이싱모델정보제공 등 정비를 제외한 모든 튜닝 및 자동차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튜닝샵과 연동이 가능하며,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지역내에서 원하는 튜팅샵을 검색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설정한 자동차 모델로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게 하였다.

씨에스에이코리아는 “다가오는 16년에는 전국 튜닝샵 10,000개 샵을 입점 시킬 예정이며, 향후 3만개이상의 업체를 입점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현재 10조 원의 생활튜닝 시장의 3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에스에이코리아는 6년차 벤처기업으로 전국 국비지원 자동차튜닝학원 5곳 및 가맹점, 협력점 1,350여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20억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대캐피탈 및 더케이손해보험사와 정식계약을 하고, 전국 카케어 출장 및 매장방문서비스를 제공한 경험과 자사의 자동차 커뮤니티 카페 30만명 유저를 운영을 기반으로 O2O 모바일 플랫폼 자동차튜닝 어플 ‘카피플’을 개발하였다.

글/벤처스퀘어 인턴 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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