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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카누 국가대표 선수, 만취해 후배 폭행… “평소에도 비비탄 총 쏴”
카누 국가대표 선수가 후배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모 대학 4학년인 국가대표 선수 A씨는 지난해 9월 학교 기숙사에서 후배 B씨를 두 시간가량 폭행했습니다. 예의가 없다는 이유였는데요. A씨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B씨는 “A씨가 평소에도 노래를 시키고 가사가 틀리면 비비탄 총을 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학교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특별한 조치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