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이 에이스 조타의 모교인 포항 동지고등학교에서 경상도 연합팀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타의 아버지는 경상도에서 '우리동네 예체능'의 유도 경기가 펼쳐진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에서 직접 찾아왔다.
조타 아버지는 "강호동의 팬"이라며 강호동을 보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막내 아들 조타에 대해 "부산에서는 난리다. '잘생겼다' '아들 잘 키웠다' 등 말로 다 할 수가 없다"며 "막내 아들이라 귀엽게 자랐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타 아버지는 "아들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도 확인하고 댓글도 일일이 본다"며 "댓글에 아들 칭찬이 많더라. 그 중 가장 와닿은 것은 '다음에 종목이 바뀌더라도 우리동네 예체능 고정시켜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조타는 경상도연합의 강경모 선수와 맞대결을 펼쳐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밭다리걸기로 유효를 따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