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외화형태로 자산을 보유하는 ‘외화 예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당분간은 외화예금을 팔아야 하는 매도 타이밍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3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전날 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212.5원(오후 6시 기준)이고, 전일 대비 6원 오른 가격입니다.
지금 달러를 사서 1300원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매매 수수료(20~30원) 등을 빼면 약 7%의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환율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1250원정도가 가장 높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환율이 1300원까지 올라 실질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