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위안화 하락에 수출 예상밖 증가

입력 2016-01-13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12월 수출 위안화 기준 전년비 2.3% 증가…수입도 4.0% 감소로 전월보다 호전

▲중국 수출 증가율 추이. 작년 12월 2.3%. 출처 블룸버그
▲중국 수출 증가율 추이. 작년 12월 2.3%. 출처 블룸버그

중국이 위안화 가치 하락에 힘입어 무역지표가 모처럼 호조를 보였다.

중국의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13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3.7%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며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4.1% 감소를 벗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4.0% 감소해 전월의 마이너스(-) 5.6%에서 크게 호전됐다. 또 감소폭은 시장 전망인 7.9% 감소를 밑돌았다.

이에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3820억5000만 위안(약 70조3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3431억 위안에서 늘고 전문가 예상치 3388억 위안을 웃도는 것이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중국 수출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인민은행이 추가로 위안화를 평가절하해야 한다는 압박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래리 후 맥쿼리증권 중국 경제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무역이 위축된 상황에서 중국은 세계 다른 나라보다 수출에서 성과가 좋았다고 봐야 할 것”이라며 “글로벌 수출에서 중국 비중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위안화 기준으로 중국의 지난 2015년 전체 수출은 전년보다 1.8%, 수입은 13.2%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무역흑자는 3조6900억 위안에 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65,000
    • +5.11%
    • 이더리움
    • 3,061,000
    • +6.58%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9.64%
    • 리플
    • 2,122
    • +5.84%
    • 솔라나
    • 126,700
    • +8.38%
    • 에이다
    • 410
    • +5.94%
    • 트론
    • 416
    • +1.71%
    • 스텔라루멘
    • 249
    • +7.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60
    • +8.17%
    • 체인링크
    • 13,180
    • +6.29%
    • 샌드박스
    • 131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