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82개 봉우리를 단 두 달 만에 오른 ‘스피드 클라이머’ 율리 스텍(Ueli Steck)이 방한했다. 그의 별명은 ‘스위스 머신’. 이번 방한은 그를 후원하는 마운틴하드웨어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이번 컬렉션은 율리 스텍의 ’82 서밋 프로젝트’를 위해 18개월 동안 개발한 결과물들로 구성됐다. 마운틴하드웨어가 현장에서 실물로 소개한 제품은 ‘수퍼 차져 후디드 인슐레이티드 재킷(SuperCharger Hooded Insulated Jacket)’. 이번 컬렉션의 가장 핵심이 되는 제품이다. 율리 스텍은 이 재킷을 입고 4,000m가 넘는 알프스의 82개 봉우리를 완주 예상 날짜보다 18일 빠른 62일 만에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마운틴하드웨어는 등반을 위한 최상의 레이어링 시스템에 집중했다. 베이스레이어부터 아우터까지 겹쳐 입는 모든 옷들 사이의 포켓 위치를 맞추는 ‘전략적 포켓(Strategic Pockets)’ 구조는 내구성과 휴대성을 높여준다. 이번 컬렉션에는 베이스레이어, 다운, 쉘 등으로 구성했는데 모두 기존 마운틴하드웨어의 제품보다 가볍다고. 소비자들은 올봄부터 손에 넣을 수 있다.
The post 마운틴하드웨어, 율리 스텍과 알프스를 오르다 appeared first on GEARBA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