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엑소 세훈 SNS)
엑소 세훈과 찬열이 나이를 뛰어넘는 '막무가내 반말'로 화제다.
그룹 엑소(EXO)의 멤버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자 내용을 캡쳐한 사진을 한장 올렸다. 내용은 멤버 찬열의 생일 축하.
내용을 살펴보면 "찬열 생일 축하한다. 항상 고마워하고"라는 글이 있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알고 보면 그룹 멤버들 중 막내인 세훈이 자신보다 형인 찬열에게 장난으로 반말을 사용한 것이다. 세훈은 계속해서 장난스런 말투로 "이런게 진정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훈계하는 듯한 문자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문자 내용을 확인한 찬열은 당황한듯 "이게 뭐지..."라고 답했다. 이내 막내 세훈의 장난인 걸 감지한듯 웃음으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세훈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서 "진정이란이런거. 좋아해 많이 아껴요"라며 장난기를 지운 따뜻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세훈은 '막내온탑'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격식 없이 나이 차이 나는 멤버들에게도 장난을 쳐 막내가 대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