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더민주 15번째 탈당… “사람·정책으로 승부하는 중도개혁정당이 대안”

입력 2016-01-14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3선 신학용 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에는 미래가 없다고 판단돼 이제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 탈당 이후 15번째 현역의원 탈당이다.

신 의원은 이날 탈당선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당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정책으로 승부해서 국민들께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람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새로운 중도개혁정당이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에 마침표를 찍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오직 야권의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뛰겠다”고 했다. 다만 “당분간은 무소속으로 남아서 저의 명예회복에 매진할 것”이라며 안철수 신당에 당장 합류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신 의원은 입법로비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100만원, 추징금 2억13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20,000
    • -0.5%
    • 이더리움
    • 4,761,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3.81%
    • 리플
    • 1,956
    • +3.49%
    • 솔라나
    • 339,000
    • -0.67%
    • 에이다
    • 1,377
    • +1.1%
    • 이오스
    • 1,130
    • +0.71%
    • 트론
    • 278
    • -1.42%
    • 스텔라루멘
    • 689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1.56%
    • 체인링크
    • 25,000
    • +7.81%
    • 샌드박스
    • 994
    • +3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