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승환, 안상태 (사진제공=KBS )
개그맨 안상태가 ‘개그콘서트’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깜빡 홈쇼핑’, ‘봉숭아 학당’ 등에서 “빠져 봅시다”, “이게 뭐니 이게”, “난~ 뿐이고” 등의 유행어와 안어벙, 안상순, 안상태 기자 등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안상태가 5년 만에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로 복귀한다.
최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복귀 첫 녹화에서 안상태는 ‘요리하는 고야(가제)’의 일명 '고야 셰프'로 무대에 올랐다.
KBS 관계자는 “안상태가 파트너 정승환과 함께 13일 녹화를 마쳤다”며 “첫 녹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녹화 후 관객 투표에서 ‘베테랑’, ‘리얼 사운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안상태의 복귀 코너는 17일 ‘개그콘서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