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셋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동향] 보합종목 증가에도 불구 초고가대 반등 성공

입력 2007-05-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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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종목 수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보합세가 고착화되고 있다.

지난주에 비해 이번 주 상승종목은 단 5개. 반면 보합종목은 지난주 보다 늘어난 127개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시세흐름도 횡보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약보합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늘고 있다.

골프회원권의 약세장은 이미 충분히 예상되었던 데다 봄시즌의 매수효과가 떨어지고 있는 시점이라 당분간은 현재의 약보합세가 대세로 굳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인 매수는 물론 법인 매수까지 이미 시장에서 어느 정도 거래가 이루어진 터라 추가 매수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때문에 현재의 약보합장이 여름을 거치며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배제하기 힘든 실정이다.

활기를 띠고 있는 신규 회원권의 분양도 기존 회원권에 대한 관심을 희석시키고 있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권의 윈체스트, 지방의 무주 등을 비롯 신규 분양 물량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존회원권에 대한 관심이 분산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매수 시기를 조정하거나 회원에 대한 특전이 많은 신규 회원권으로 전환하는 사례들이 있어 기존 회원권에 대한 매력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전국적인 약세장 속에서도 지난주 약보합을 보였던 7억원대 이상의 회원권은 남부CC의 소폭 상승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단 한 종목의 상승에 그쳐 아쉬운 점이 없지 않으나 약세장 속에서 이루어진 반등이라 얼마 정도 위안을 주는 것 또한 사실. 문제는 지금의 반등세가 지속성을 가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기 수요량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라 오히려 다시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저가대의 하락폭이 둔화된 점도 이번 주는 눈여겨 볼 만 했다.

지난주 0.5%의 비교적 큰 하락을 보였던 저가대 회원권은 이번 주 들어 0.3% 하락에 그치며 어느 정도 진정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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