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콜롬비아에서 한 여경이 버려진 신생아에게 자신의 모유를 먹여 살려냈다고 13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덤불속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경 우레아는 울고있는 신생아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아이는 탯줄 일부가 달린 채 저체온증과 굶주림으로 생사에 갈림길에 있었다. 우레아는 직접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담요로 체온을 높여주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아이를 살려냈다. 콜롬비아 경찰은 아이의 생모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