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과학기술인공제회와 과학기술인연금 위탁관리사업 업무협약

입력 2016-01-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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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조웅기 대표이사(오른쪽)와 과학기술인공제회 조율래 이사장(왼쪽)은 14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과학기술인연금 위탁관리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과학기술인연금의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조웅기 대표이사(오른쪽)와 과학기술인공제회 조율래 이사장(왼쪽)은 14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과학기술인연금 위탁관리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과학기술인연금의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과학기술인공제회와 14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과학기술인연금 관리 및 운영업무 위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인연금 위탁관리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향후 과학기술인연금의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 조율래 이사장과 미래에셋증권 조웅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인연금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운영하는 퇴직연금이다. 미래에셋증권이 2009년부터 위탁관리사업자를 맡고 있다. 과학기술인연금은 작년 말 기준 적립금 1조1260억원, 가입기관 148개, 가입자 수 1만7000여명으로 매년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인공제회 조율래 이사장은 “과학기술인의 노후보장을 위한 과학기술인연금은 장기적인 안정성과 적정한 수익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제회는 자산규모에 걸맞는 자산배분과 위험관리 기능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큰 연금혜택이 과학기술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양기관이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조웅기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저성장 시대에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열쇠”라며 “미래에셋증권은 국가발전의 중추인 과학기술인의 노후를 책임진 만큼 준비된 연금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해 과학기술인연금의 발전적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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