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16년 경제전망] 소비자물가 1.7%→1.4% 하향 조정…"물가안정목표치 내년 달성"

입력 2016-01-14 15:10 수정 2016-01-14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한국은행 )
(자료출처=한국은행 )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14일 발표한 '2016년 경제전망'을 통해 소비자물가는 연간 1.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전망했을 때 제시했던 1.7%에서 하향 조정한 것이다. 상반기(1.6%→1.2%), 하반기(1.8%→1.5%) 전망치도 낮게 책정했다.

한은의 전망치는 물가안정 단일목표치인 2.0%를 밑도는 수준일 뿐만 아니라, 상반기 수치는 이주열 총재가 목표치 미달성에 대한 책임설명을 이행해야 하는 범위(±0.5%포인트 초과 이탈)에 해당한다. 한은은 2.0% 물가 목표치를 내년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는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1.4%로 중기 물가목표 2.0%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기적으로는 2.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하회한다고 해서 기계적으로 통화정책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70,000
    • -1.86%
    • 이더리움
    • 4,601,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28%
    • 리플
    • 1,912
    • -6.82%
    • 솔라나
    • 343,300
    • -3.19%
    • 에이다
    • 1,359
    • -7.8%
    • 이오스
    • 1,132
    • +5.99%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19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4.38%
    • 체인링크
    • 23,450
    • -3.62%
    • 샌드박스
    • 784
    • +30.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