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상품한눈에' 홈페이지)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7개사 853개 금융상품을 공시한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 접속자 수가 오후 2시 30분 현재 13만6225명을 기록했다.
매체별 접속자는 개인용컴퓨터(PC) 9만3450명, 스마트폰 등 모바일 이용자 4만2775명으로 약 7대 3의 접속 비율을 보였다. 금융상품별 페이지 검색수는 총 35만9251건이며 정기예금, 적금, 퇴직연금, 펀드, 자동차보험 등 순으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았다.
금감원은 다음 달 12일까지 금융상품한눈에 설문조사 참여자 대상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방송 인터뷰, 블로그 및 트위터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상품한눈에는 예ㆍ적금, 대출,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권역 간 비교가능성이 높은 금융상품이 공시된다. 매달 20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며, 이자율 변동 등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정보가 변경될 경우 수시로 재공시된다.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 특성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상품의 핵심정보도 제공한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자금용도와 대출금액, 기간, 금리, 상환방식 등을 입력하면 상품별 금리구간과 전월 취급 평균금리, 총 대출비용, 월평균상환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특정 업권에서만 판매되는 펀드, 실손보험, 자동차보험은 '펀드공시'나 '보험다모아' 등 각 협회사이트를 연결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