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경제민주화 실현 위해 김종인 영입...선대위원장 맡길 것”

입력 2016-01-14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4일 “유능한 경제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김종인 박사님의 지혜와 경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김 전 의원을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권의 불평등에 맞서는 낡은 경제와 새 경제의 대립”이라며 “최고위와 상의해서 선대위를 조기에 출범시키고 김 박사님을 우리 당 선대위원장으로 모시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평등을 해소하고 새 경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경제민주화가 필수”라며 “시대적 과제인 소득불평등 해소에 (김 전 의원이) 일조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을 중심으로 선대위를 구성해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까지 바라본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입을 계기로 ‘경제 정당’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는 있지만 반대로 김 전 의원 관련 과거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를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당내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 “그러나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영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더민주에 따르면 문 대표와 김 전 의원의 인연은 2012년 대선을 앞둔 시점부터 시작됐다. 당시 문 대표가 김 전 의원을 찾아가 대선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김 전 의원은 이미 새누리당 직을 수락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들의 관계는 지속돼 얼마 전까지 만남을 이어왔다. 김 전 의원과 가까운 더민주 인사로는 정세균, 이석현, 박영선, 손혜원 의원 등이 꼽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코스피 ‘불장’에 외국인 韓주식 보유액 1327조…1년 새 두 배 ‘급증’
  • 대행체제 두달…길어지는 기획처 수장 공백
  • 설 연휴 마지막날…출근 앞둔 직장인 체크리스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63,000
    • -2.18%
    • 이더리움
    • 2,928,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2.99%
    • 리플
    • 2,171
    • -1.18%
    • 솔라나
    • 124,700
    • -2.35%
    • 에이다
    • 415
    • -1.43%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244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00
    • -2.77%
    • 체인링크
    • 13,040
    • -0.99%
    • 샌드박스
    • 127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