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균 전문건설협회장
이날 신 회장은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으로 불공정 하도급 관행이 개선되고 있지만 최근 하도급 기성금 유보와 내역 외 추가 공사를 지시하고도 정산단계에서는 공사대금을 삭감하거나 미지급하는 관행이 있다”면서 “곧 있을 설 연휴에 하도급 업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통령님께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서면실태 조사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설 연휴 전에 하도급대금이 적기에 지급되도록 자진시정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는 국무총리,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해 각 부처의 업무를 보고했으며 이어 경기 하방 리스크 요인과 대응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