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균 카이스트(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제11대 한국바이오칩학회장에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학술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바이오칩학회는 바이오칩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됐다. 바이오칩은 21세기 첨단 융합생명공학 분야인 바이오센서, 바이오멤스, 나노융합, 헬스케어시스템 연구의 핵심 원천 기술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다.
박 교수는 한국바이오칩학의 창립멤버로 지난 10년 동안 학술교육위원회 위원장, 바이오멤스 및 랩온어칩 분과위원장, 사무총장, 부회장직 등을 맡아왔다.
박 교수는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장으로 바이오칩 분야 융합산업의 활성화와 융합학문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