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트와이스 쯔위 대만독립운동가 아냐, 정치색 없다"

입력 2016-01-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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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사진=JYP엔터테인먼트)
▲쯔위(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쯔위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웨이보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웨이보에 쯔위가 대만독립운동가라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며, 회사는 어떠한 정치색을 띄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쯔위는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한다. 대만은 쯔위의 고향이고, 대만과 쯔위는 끊을 수 없는 관계지만, 대만 사람이라고 모두 대만독립운동자가 아니다"라며 "쯔위는 어떠한 대만독립적인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온라인 상에서 퍼진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한다는 여론도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사는 중한 양국이 달성한 우호적인 공식을 지지하며,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이해 및 존중하고, 회사 내부에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해롭게 하는 상황이나 개인이 존재하는 것을 본사 역시 수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가 아티스트의 관리가 부족함이 있었다면 죄송스럽다고 생각하며, 중국 네티즌에게 답변이 지체되어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또한 죄송스럽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겠으며, 여러분께서도 언제나 많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번 이번 사건에 대해 미안함을 표시하며 2016년 새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쯔위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던 것이 화제가 됐고, 대만의 독립을 반대하는 가수 황안이 쯔위의 행동을 문제삼으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 토론이 벌어졌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JYPEntertainment입니다.

최근에 온라인 상에서 자사 소속 아티스트인 쯔위가 '대만독립운동자'란 소식이 퍼지고 있으며, 불확실한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드린 불편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생각됩니다.

1. 자사 아티스트 쯔위 본인은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대만은 쯔위의 고향이고, 대만과 쯔위는 끊을 수 없는 관계지만, 대만 사람이라고 모두 대만독립운동자가 아닙니다. 쯔위는 어떠한 대만독립적인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온라인 상에서 퍼진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한다는 여론도 사실이 아닙니다.

2. 자사는 중한 양국이 달성한 우호적인 공식을 지지하며,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이해 및 존중하고, 회사 내부에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해롭게 하는 상황이나 개인이 존재하는 것을 본사 역시 수용할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회사가 아티스트의 관리가 부족함이 있었다면 죄송스럽다고 생각하며, 중국 네티즌에게 답변이 지체되어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또한 죄송스럽습니다.

여러분께서 JYP 엔터테인먼트를 지지해주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JYP엔터테인먼트를 많이 주목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저희가 엄격히 상황을 지켜보며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겠으며, 여러분께서도 언제나 많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번 사건에 대해 미안함을 표시하며 2016년 새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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