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조석래 효성 회장, 징역 3년에 벌금 1365억원

입력 2016-01-15 14:56 수정 2016-01-15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에 대해 법원이 조세포탈 등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상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징역 3년에 벌금 1365억원을 선고했다.

다만 고령으로 인한 건강상태를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이상운(63) 효성 총괄 부회장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장남 조현준(46)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한편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원을, 함께 기소된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46)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에 벌금 150억원, 이상운(63) 효성 총괄 부회장에게는 징역6년에 벌금 2500억원을 구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3,000
    • +0.55%
    • 이더리움
    • 4,729,000
    • +7.6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3.2%
    • 리플
    • 1,958
    • +24.87%
    • 솔라나
    • 364,600
    • +7.33%
    • 에이다
    • 1,230
    • +10.81%
    • 이오스
    • 961
    • +5.03%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6
    • +18.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1.01%
    • 체인링크
    • 21,410
    • +3.98%
    • 샌드박스
    • 49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