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 거시ㆍ미시ㆍ금융업무 섭렵

입력 2016-01-15 17:45 수정 2016-0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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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은보 금융위 신임 부위원장)
(사진= 정은보 금융위 신임 부위원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된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나 서울 대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정 부위원장 내정자는 1984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보험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국장급)을 거치며 거시·미시 경제와 금융 업무를 섭렵했다.

강력한 업무 추진력으로 서민금융지원 확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저축은행 건전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융위 사무처장 재직 때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박근혜정부 금융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에 참여했다. 2013년 4월 차관보로 기재부에 복귀한 이후 현오석 경제팀, 최경환 경제팀에서 2년9개월간 굵직한 경제 정책을 주도한 기재부의 최장수 차관보 이다.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기재부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의 맏딸인 강신영(51)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경북 청송(55) ▲행시 28회 ▲대일고·서울대 경영학과·서울대 경영학 석사·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경제학(석·박사)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보험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사무처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기재부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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