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전문인력육성 추진기획단(단장 손욱)과 한국 지식재산연구원(원장 안광구)은 오는 2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일본 지식재산 인재양성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식재산 전문인력육성 추진기획단은 지식재산 인력양성방안 마련을 위해 특허청(청장 전상우) 등 7개 부처와 기업 및 학계 인사 18명으로 지난 3월 22일 발족된 바 있다.
손욱 기획단장은 "특허경영의 핵심은 지식재산 전문인재"라며 "일본의 지식재산 인재양성 경험은 우리 기업의 특허경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지식재산 인재양성 정책기조와 방향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 인재양성 사례와 효과 ▲민간 주도의 지식재산 교육현황과 전략 등 3개 세션에서 7개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기획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안광구 원장은 "세미나의 첫 주제 발표자인 동경대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지식재산 경영 스쿨 학장인 켄 세노 교수는 일본의 지식재산 인력양성의 체계를 수립한 전문가"라며 "당일 발표하는 지식재산 인재육성의 기본 개념과 방법론은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부분의 지식재산 인재육성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인원은 기업체 부장급 이상 경영자 1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회(www.koita.or.kr)를 통해 5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