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레이양, 죽을 고비에서 깨어나 처음 한 말은?…“엄마 거울 좀”

입력 2016-01-16 0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피트니스 모델 레이양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레이양과 김동현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양은 쌍둥이 언니와 조카를 보기 위해 언니의 집을 방문했다. 레이양은 꼭 빼닮은 언니와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눴다.

레이양은 언니와의 대화에서 15세 때 겪었던 교통사고 이야기를 꺼냈다. 레이양의 언니는 “전화가 왔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내가 말렸는데, 왜 나갔냐”고 물었다. 이어 “너 죽다가 살아났다. 의식이 없고 의식이 다 찢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눈물을 보이는 레이양에게 언니는 “너 병원에서 처음 깨어나서 한 말이 뭔지 아나?”라고 묻자, 알고 있다고 대답하면서 둘은 이구동성으로 “거울 좀”이라고 답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레이양은 "교통사고 났는데 합의금은 받지 못했다. 저희 집도 굉장히 어려울 때였다. 부러진 코만 재건 수술 했다. 치아를 제대로 심는 데 2년 걸렸다"며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어떤 게 내 모습이지 그 전 얼굴은 뭐였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중3 때 치료를 다 하고 코 한 게 뼈가 잘 안 맞았다고 했는데 그때는 어쩔 수 없어서 그냥 지냈다"며 "스무 살이 되고 나서 복이 많았다. 우연치 않게 도움을 받았고, 잘못 엉켜 있는 뼈를 깎아내고 예쁘게 만들어주셨다. 그 김에 눈도 해주셨다"고 불가피했던 성형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부러진 치아까지 다 하고 나니까 눈코입이 제 것이 하나도 없다. 성형설이 나돌지 않냐. 아픈 추억이지만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시청자들에게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1,000
    • +0.79%
    • 이더리움
    • 3,541,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2.41%
    • 리플
    • 776
    • -0.39%
    • 솔라나
    • 207,800
    • -0.57%
    • 에이다
    • 526
    • -3.49%
    • 이오스
    • 713
    • -0.7%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50
    • -1.72%
    • 체인링크
    • 16,680
    • -1.13%
    • 샌드박스
    • 390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