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알카에다 인질극에 최소 20명 사망

입력 2016-01-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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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15일(현지시간) 인질극이 발생한 가운데 총을 든 괴한들이 차량에 접근하고 있다. AP뉴시스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15일(현지시간) 인질극이 발생한 가운데 총을 든 괴한들이 차량에 접근하고 있다. AP뉴시스

아프리카 서부 내륙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카에다북아프리카지부(AQIM)가 인질극을 벌여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묵격자들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의 스플렌디드호텔에 이날 오후 7시30분께 두 대의 차량폭탄이 폭발했다. 바로 마스크를 쓴 3~4명의 괴한이 호텔 근처 카푸치노 카페로 들어가 수명을 사살하고 나서 호텔로 진입해 경비 병력과 총격전을 벌인 뒤 투숙객들을 인질로 잡았다.

다음 날 새벽 1시께 인질 구출 작전이 펼쳐졌다. 총격전 여파로 호텔 일부는 불이 났다. 이 호텔은 4성급으로 유엔 직원과 서구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부르키나파소 국영 방송인 RTB는 격렬한 총격전이 40분간 벌어졌으며 보안군이 15명의 인질을 구출했다고 전했다. 현지 병원 관계자는 최소 20명이 사망했고 15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AQIM은 이번 인질극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인근 말리에서도 비슷한 공격을 벌여 22명이 사망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이날 호텔을 공격한 괴한들이 터번을 썼으면 밝은 피부색에 다른 나라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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