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저녁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 회에서 쌍문동 네 가족이 골목을 모두 떠났다.
은행에서 명예 퇴임한 성동일(성동일 분)은 김성균(김성균 분) 라미란(라미란 분) 부부와 함께 이사갈 곳에 대해 고민했다. 성균은 동일에게 "판교로 가자"고 제안했다.
그 후 쌍문동 골목의 네 가족이 하나 둘 이사를 떠났다. 최무성(최무성 문)과 김선영(김선영 분) 가족이 가장 먼저 이사를 갔고, 마지막으로 성동일 가족이 판교로 떠났다.
특히 판교로 간다는 성동일의 말에 이삿짐 차 운전수가 "농사 지으러 가냐, 거기 아무것도 없지 않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