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15일 KCC건설의 기업신용등급 및 제 7회 무보증 사모사채 신용등급을 A-/Stable에서 A/Stable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KCC건설이 분양사업 축소에 따른 외형위축 가능성, 건설경기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관급공사 신규수주 강화,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신정측은 “KCC건설의 자체분양사업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도급 건축공사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관급공사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사업관련 선투자 부담과 매출 증대에 따른 운영자금 소요가 예상되나 지속적인 순이익 시현 및 이의 꾸준한 내부유보와 현금흐름 위주의 보수적 경영기조, 풍부한 이월공사물량, 공공공사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 풍부한 현금유동성 등을 감안할 때 원활한 자금흐름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