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안철수 대선출마 위해 더민주 나간 것”

입력 2016-01-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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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안철수 의원이 더민주를 탈당한 데 대해 “그분(안철수)의 목표는 대권 출마인데 더민주에서 그게 가능 하느냐에 대한 회의를 가져서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더민주를 탈당한 의원들에 대해 “자기들 이해관계 때문에 당을 떠나는 것이다. 특별히 안철수를 제일 존중하고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떠난 사람이 한 두 사람이나 있을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이 되기 위한 목적을 위해 당을 만들었는데 그게 사당화가 아니라는 가정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선대위원장 취임에 대해선 “축하받을만한 것은 아니다”라며 “고난의 길이 많을 것 같다”고 했다.

4·13 총선에 대해선 “야당이 단결해 잘 나가면 이길 수도 있는 상황인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이 뛰쳐나가니까 여당이 환상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 총선 주요 공약과 관련, “경제민주화는 국민이 요구하기 때문에 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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