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먹러리 X파일’에서 착한 설렁탕을 찾아 나선다.
17일 저녁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착한 설렁탕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골 분말과 농축액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설렁탕에는 소뼈에 함유된 콜라겐과 각종 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등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책임져주는 든든한 영양식. 그러나 시중에는 사골 없이 분말 한 스푼이면 뽀얀 국물이 만들어지는 이른바 가짜(?) 설렁탕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정체불명의 엑기스, 고소한 맛을 내려고 쓰는 땅콩가루 그리고 한우 설렁탕이라 내걸어둔 업주들의 원산지 둔갑까지 파다하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진짜 설렁탕을 찾아나섰다.
제작진은 전국을 돌며 착한설렁탕 찾기에 나섰고 120일간의 기나긴 여정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