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몰이 매주 화요일을 ‘한우 굽는 날’로 정하고, 브랜드한우를 30~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몰이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을 ‘한우 굽는 날’로 정하고, 브랜드한우를 30~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몰은 매주 화요일 고객이 선호하는 부위를 중심으로 제주, 횡성, 팔공산 한우 등 유명 산지의 브랜드 한우를 평소 판매량보다 20배 많은 물량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가격 할인과 함께 카드사 청구할인 등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첫 행사에는 대구 축협 팔공상강한우 채끝 500g을 40% 할인한 3만9000원과 김해한우 천하1품 불고기/국거리 500g을 50% 할인한 1만8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화요일은 온라인 쇼핑의 주 고객인 30~40대가 주말에 쇼핑해둔 식료품, 생필품 등을 소진하는 시기이라고 설명했다. 주중은 직장 등의 이유로 오프라인 쇼핑이 쉽지 않아 주초에 전체 주문 건 수의 37%가 집중되며 특히 화요일은 전체 주문 건 수의 20%로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몰 김진설 마케팅팀장은 “고객 소비 분석을 통해 주문 건 수가 가장 많은 화요일에 한우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이마트몰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