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향남2지구 상업용지 17필지 공급

입력 2016-01-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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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치도
▲지구 위치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주요 사업지구인 화성향남2지구 내 상업용지 17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중심상업용지 4필지(925.3∼969.8㎡, 31억8200만원∼34억7000만원), 일반상업용지 13필지(1043∼1534㎡, 22억9500만원∼36억6700만원)이다.

중심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800%, 최고 15층까지 건축가능하고 일반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600%, 최고 10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중심상업용지는 현재 착공 및 완공 중인 공동주택용지 9개 블록과 인접해 있고 이미 개발돼 준공된 향남1지구(169만9000㎡, 1만629세대)와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일반상업용지는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과 단독주택용지가 인접하고 있으며 발안산단 및 향남제약단지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한 향남2지구의 노른자위 토지다.

화성향남2지구는 경기도 화성시 서남부(향남읍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원)권에 위치헤 화성 중서부지역의 광역생활권 중심도시, 도농복합형 전원도시 및 친환경 주거단지를 목표로 조성 중인 면적 316만7000㎡(96만평), 수용인구 4만5156인(1만6719세대)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국도 43호선, 39호선이 관통하는 화성향남2지구는 사업지구 서쪽으로 발안IC가 소재해 서해안고속도로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지구를 관통하며 발안 IC와 양감IC를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2012년 착공, 2017년 개통예정)가 추진 중이다. 남측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북동측으로 봉담동탄 고속도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구 인근 서해선 고속화복선전철(충남홍성~화성송산 구간)의 신설역사가 건설 예정돼 신안산선과 연계시 1시간이내 서울로의 접근이 가능해 수도권 서남부 교통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지구 주변 향남제약단지, 발안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 주행시험장 및 연구소 등 국가성장벨트의 배후 주거지로 풍부한 수요 기반을 가지고 있는 향남2지구는 현재 지구내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17개 필지가 기매각(자체포함)됐다.

2014년 1234세대의 입주를 시작으로 2015년 4400여 세대 및 2016년 2176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 예정이며 단독주택, 상업용지 등의 지속적인 착공으로 본격적으로 지구 활성화가 완성되고 있다.

한편 입찰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오는 21일 신청 접수, 개찰 및 낙찰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1월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낙찰자 결정은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되며 이번에 유찰 또는 미계약된 필지는 재입찰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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