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올해 1070명 인력 채용...내달 1일 상반기 공모

입력 2016-0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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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올해 1070명을 대규모 인력을 채용한다.

코레일은 상반기 600명과 하반기 470명으로 나눠서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700명을 채용하고 이와는 별도로 경력직 40명도 공개 채용한다.

상반기 유형별 인턴사원 채용인원은 일반공채 636명과 보훈추천공채 64명이며, 7개 직렬별로 구분 모집한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사무영업 169명, 물류영업 25명, 운전 187명, 차량 168명, 토목 113명, 건축 25명, 전기통신 13명이다.

코레일은 인턴사원 선발 후 약 3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오는 6월말 80%에 해당되는 일반공채 510명, 보훈특별 5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다음 달 중순부터 서류심사, 필기시험(인·적성, 직무능력), 체력검증,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응모는 오는 2월 1일부터 5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하반기 모집공고는 오는 7월 중 실시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불필요한 스펙을 초월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능력중심 인재를 선발 할 것”이라며, “코레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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