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국내 도선사 서비스 양호”

입력 2016-01-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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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12월 두 달간 도선서비스 평가 시범운영

한국선주협회는 국내 도선사들의 서비스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국내항을 입출항하는 국적선사 소속 선박의 선장들을 통해 도선서비스 평가를 시범운영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도선구에서의 도선서비스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 방법은 도선서비스 평가제 시범운영 기간 중 본선선장 224명으로부터 도선사를 평가한 평가서를 회수하여 이를 토대로 항목별로 수치로 환산하여 점수를 매겼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도선사들의 승하선점, 본선 승선시간, 도선계획 설명, 도선시 휴대폰 사용 등 규정 준수 여부와 도선 소요시간, 숙련도, 의사소통 등 6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산항 도선사들은 도선서비스 전반에 대해 100점 만점에 94점으로 11개 도선구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평택항의 경우 도선소요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95점으로 가장 신속한 도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산항은 의사소통과 복장에서 해당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도선서비스 평가제 시범운영에서 식별된 미비점을 보완해 올해 2월부터 도선서비스 평가 제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며 “평가 결과 도선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도선구에 대해서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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