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전년동월 대비 약 3.9% 하락률은 3.9%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산물이 전월대비 6.6% 상승하는 등 농림수산품은 1.7%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4.0% 하락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이 전월대비 0.8% 상승,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7.1%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월대비 1.7% 하락했고, IT는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가공 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6% 하락했다.
지난해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년대비 6.4%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고, 2015년 총산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4.2% 하락했다.